먼지청소 후 바닥을 물걸레질 하지 않으면 청소를 마친 것 같지 않고 찝집하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청소기 돌린 뒤 물걸레질까지, 건강과 청결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너무 힘들지 않으셨나요?

이번에 노써치에서 진공청소와 물걸레 청소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강력한 물걸레청소기!
샤오미 드리미 H11 제품의 리뷰를 해 보았습니다.

샤오미 드리미 H11은
글로벌 생활가전 전문 기업 샤오미에서 21년 출시한 제품으로 강력한 세척성능과 뛰어난 사용자 편의기능이 돋보이는 제품인데요,

특히
① 청소와 동시에 브러시의 오염물이 오수통에 걸러져 중간에 걸레를 세척할 필요없고
② 900ml 대용량 물통과, 최대 43분간 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③ 청소 후 충전 스탠드에서 '셀프클리닝' 기능을 이용하여 브러시를 세척할 수 있습니다.

물걸레청소기를 사용하며 짧은 사용시간과 청소 중 말라버리고 세척하기 귀찮은 패드에 지치신 분들, 바닥을 깨끗한 걸레로 닦아야 직성이 풀리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일반적인 물걸레청소기는 진공 청소기가 미처 빨아들이지 못한 밀착된 먼지나 찐득한 얼룩 등을 2차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샤오미 드리미 H11은
진공청소기와 브러시회전식 물걸레청소기가 결합한 형태의 제품인데요,

자동 물 공급 기능 덕분에 청소 끝까지 촉촉한 걸레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브러시에 묻은 더러운 오수를 자동으로 긁어내며 진공 흡입하기 때문에 항상 깨끗한 브러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가 끝날 때 까지 청결한 브러시를 유지하기 위한 900ml 대용량 물탱크와 브러시에서 긁어낸 오수+이물질을 모아주는 500ml의 오수통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표준모드 작동 시 40평대 가정에서는 추가 물 보충 없이 한 번에 청소가 가능합니다. 

음료나 양념소스같은 액상형 오염의 경우 일반 패드형 물걸레청소기로 청소하게 되면 끈적이는 오염물이 오히려 번질 수 있는데요, 브러시회전식 물걸레청소기의 경우 이런 오염을 말끔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드리미 H11 모델은 물걸레청소+진공흡입 기능이 합쳐진 제품이기 때문에 브러시에서 긁어낸 오염물을 진공흡입하고, 깨끗한 물을 다시 적셔준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실제 테스트 결과, 음료/양념자국/잼/누텔라와 같은 액상형 오염부터, 씨리얼같은 입자가 큰 이물질까지 모두 번짐 없이 깔끔하게 청소 가능했습니다.

대부분의 물걸레청소기는 청소 후 패드/브러시를 직접 세척해야 했는데요,

드리미 H11 물걸레청소기는 충전스탠드에 장착한 뒤 손잡이 상부의 버튼을 누르면 브러시와 흡입구를 스스로 세척해 주기 때문에 청소기를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본체 상부에 탑재된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물탱크 상태/볼러브러시 오류/흡입구 막힘 등을 알아볼 수 있고, 배터리 잔량과 청소 모드도 빠르고 간결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소 중 갑작스러운 전화나 손님의 방문, 급한 일로 청소를 멈춰야 하는 경우 한 번쯤은 있을텐데요,

드리미 H11 물걸레청소기는 셀프스탠딩과 스탠딩 시 자동 멈춤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바닥에 눕혀두거나 가구에 걸쳐두실 필요 없이 청소하던 곳에 세워둔 채로 잠시 멈출 수 있고, 청소기 헤드를 기울이면 다시 청소가 시작되는 똑똑한 제품입니다.

오수통이 채워져 있는 상태로 청소기를 기울이는 경우, 간혹 오염물이 새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굳이 억지로 기울이지 않는 이상 물샘이 거의 없지만, 그럼에도 깨끗히 청소한 바닥에 더러운 오염물이 쏟아질 수 있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드리미 H11 물걸레청소기는 기존 물걸레 청소기 대비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게 중심이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무선청소기(다이슨 스타일)와 비슷한 무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청소하는데 큰 무리가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